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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세 및 현재 주요 인물 자료
 
작성일 : 13-06-01 21:41
마한(무강왕(武康王) ~ 계왕(稽王))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3,860  
□ 역사
기록에 따르면 마한의 건국은 《삼국사기(三國史記)》에 나와 있지는 않으나,
조선시대까지는 기원전 2세기초에 기자조선의 준왕(準王)이 위만(衛滿)을 피하여
바닷길로 달아나, 월지국(月支國)]에 세운 나라라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로,
마한의 9대 왕의 연표가 제시되기도 하였다.
발굴된 유적의 특징으로 볼 때에, 원주민들은 기원전 3세기 이전부터 청동기 문화를 바탕으로
한반도 서남부를 중심으로 정치집단을 이루었고, 목지국을 중심으로 한 소국연맹의 형태를
유지했다고 여겨진다.
 
김부식의 《삼국사기》에 의하면 마한은 백제 온조왕(溫祚王)이 9년에 멸망시켰다고 한다.
그러나 《삼국지》를 비롯한 많은 중국 사서에서 마한의 존재가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온조왕 때 멸망한 것이 아님은 분명하다.
일반적으로 이 마한 정복 기사는 후대의 기록을 온조왕 대로 끌어올린 것으로 보고 있다.
《삼국사기》를 신뢰하는 학자들은 이 시기에 마한의 중심 세력이 멸망하였으며,
이후에 등장하는 마한은 마한의 잔존 세력이라 주장한다.
일부에서는 백제가 마한을 자칭한 것이 사료에 기록된 것이라 주장하기도 한다.
백제가 체제를 정비하고 고대국가로 발전하기 시작한 고이왕(古爾王) 시기부터 마한의
중심 세력이 목지국에서 백제로 이동하였다고 추측하고 있다. 이후에도 마한의 잔존 세력은
전라남도 해안 지방에서 명맥을 유지하였다.
이후 근초고왕 때 마한이 완전히 멸망한 것으로 본다.
 
《일본서기(日本書紀)》에 따르면 일본은 369년 백제군과 연합하여 한반도 남부를 정복하고
그 땅을 백제에 하사하였다고 한다.
이 기사는 정황 상 일본이 주체라고 보기 어렵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백제 근초고왕(近肖古王)이
마한을 정복한 기록으로 해석하고 있다.
 
□ 마한 왕계
대수
시호
재위
비 고
1
무강왕(武康王),애왕(哀王)
한준(韓準)
 
고조선의 마지막 왕
2
강왕(康王)
한탁(韓卓)
4년
 
3
안왕(安王)
한감(韓龕)
32년
 
4
혜왕(惠王)
한식(韓寔)
13년
 
5
명왕(明王)
한무(韓武)
31년
 
6
효왕(孝王)
한형(韓亨)
40년
 
7
양왕(襄王)
한섭(韓燮)
15년
 
8
원왕(元王)
한훈(韓勳)
26년
 
9
계왕(稽王)
한정(韓貞)
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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